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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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아현[伯牙絃] 백아가 거문고를 타면서 고산(高山)에 뜻을 두면 종자기(鍾子期)가 옆에서 듣고는 “마치 태산처럼 높고 높도다.[峨峨兮若泰山]”라 하였고, 유수(流水)에 뜻을 두면 “마치 강하처럼 양양하도다.[洋洋兮若江河]”라 하면서 찬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列子 湯問>
❏ 백악[白嶽] 백악은 서울의 백악산으로 곧 대궐을 말한다.
❏ 백안[白眼] 뜻이 맞는 정겨운 벗이 찾아오면 청안(靑眼)으로 대하고 뜻에 맞지 않는 속(俗)된 사람이 찾아오면 백안으로 대했다는 진(晉)나라 완적(阮籍)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남의 환대를 받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 백안시[白眼視] 눈의 흰 부분으로 본다. 즉, 사람을 싫어하여 흘겨보는 것 또는 냉정한 눈길로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 백액장군[白額將軍] 호랑이를 가리킨 말이다.
❏ 백야[白也] 백야(白也)라는 말은 이백(李白)인데 과장된 말이다.
❏ 백야연금속[白也緣金粟] 이백은 스스로 금속여래의 후신이라 칭하였다. 금속여래는 유마거사(維摩居士)의 전신(前身)이라 하나 경문에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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