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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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마침[白馬沈] 당 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13만 대군을 거느리고 백제를 침공하여 백마강에 이르렀을 때, 백제를 수호하는 용에 의해 비바람이 일고 파도가 거세어 건널 수 없자 백마를 미끼로 삼아 용을 낚아 처단하였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이다. 백마강이란 이름도 그 전설에 의해 생긴 것이다.
❏ 백면뇌[百面雷] 많은 요고(腰鼓)를 말한다. 송 나라 소식(蘇軾)의 ‘석화시(惜花詩)’에 “요고 일백 개가 봄 우레 소리 같아, 양주 땅에 울리자 꽃 저절로 피누나[腰鼓百面如春雷 打徹涼州花自開]”라고 하였다.
❏ 백면서생[白面書生] 글만 읽고 세상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 풋나기. 백면(白面)은 흰 얼굴이란 뜻에서,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는 것, 또는 그런 사람을 말한다. 책상물림. 밖에 나가지 않고 글공부만 하여 얼굴이 흰 선비. 곧,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을 비유한다.
❏ 백모[白帽] 백모는 상(喪)을 치를 때 쓰는 모자이다.
❏ 백모순속[白茅純束] 흰 띠로 묶다. 백모돈속 유녀여옥(白茅純束有女如玉)에서 나온 말이다. <詩經 召南>
❏ 백모절[白旄節] 소무가 해상에서 양을 치면서도 한나라의 절(節)을 들고 다녀 절의 흰 털이 다 빠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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