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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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리해[百里奚] 백리해는 춘추 시대 우(虞) 나라의 현신(賢臣)으로 불우하게 떠돌아다니다가 잘못 초(楚) 나라에 억류되었는데, 이때 진 목공(秦穆公)이 그의 어질다는 소문을 듣고는 암양[羖] 가죽 다섯 벌을 초 나라 사람에게 주고 억류된 백리해를 데려와 정승으로 삼았다. 그래서 백리해를 오고대부(五羖大夫)라고도 한다. <史記 秦紀>
❏ 백리후[百里侯] 백리는 공후(公侯)의 나라로서 곧 한 고을의 원을 가리킨다.
❏ 백마[白馬] 흉사(凶事)로, 사람이 죽은 것을 뜻한다. 이백의 고풍시(古風詩)에 “백마 탄 화산군을 평원리에서 만났네[白馬華山君 相逢平原里]”라 하였다.
❏ 백마동도[白馬東到] 기자(箕子)가 주 무왕(周武王)의 봉함을 받고서 백마를 타고 동쪽인 조선으로 왔다 한다. <史記 卷四十八 宋微子世家>
❏ 백마조[白馬潮] 하얀 물결이 세차게 일어나는 것을 흰 말에 비유한 말이다.
❏ 백마조두옹[白馬潮頭擁] 오자서가 죽은 뒤에 전당강(錢塘江)의 도신(濤神)이 된 고사로, 파도가 거세게 치는 것을 형용한다. 태평광기(太平廣記) 제291권에 “오자서가 죽은 뒤 부차가 사람을 시켜서 오자서의 시신을 가죽 부대에 담아서 전당강에 버렸는데, 이때부터 전당강의 파도가 노하여서 높이 솟구쳤다. 전설에, 오자서의 영혼이 없어지지 않고 도신(濤神)이 되어서 전당강의 노한 파도를 타고 왔다갔다하는데, 사람들이 파도를 보면 오자서가 파도의 맨 꼭대기에 백마(白馬)를 타고 앉아있는 것이 보였으므로, 이로 인해서 묘사(廟祠)를 세우고서 그에게 제사지냈다고 한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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