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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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련요정절[白蓮邀靖節] 여부잡기(廬阜雜記)에 “혜원법사(慧遠法師)가 백련사(白蓮社)를 결성(結成)하고 편지를 보내어 연명(淵明)을 초청하니, 연명이 ‘나는 술을 즐기므로 법사가 이를 허락하여 준다면 가겠다.’고 하였는데, 법사가 허락하였으므로 갔다.”라 하였다.
❏ 백련요지[百鍊繞指] 요지(繞指)는 손가락에 감긴다는 뜻으로 곧 유약(柔弱)함의 비유인데, 진(晉) 나라 유곤의 시(詩)에 “억센 강철이 요지처럼 유약해질 줄이야 어찌 생각이나 했으랴[何意百鍊鋼 化爲繞指柔]”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백련유칙[白蓮遺則] 동진(東晋)의 중 혜원(慧遠)이 여산(盧山) 동림사(東林寺)에서 백련사(白蓮社)를 만들어, 그의 제사와 높은 선비 유유민(劉遺民) 종병(宗炳) 등과 함께 염불(念佛)을 하였는데, 연못에 흰 연꽃을 심었으므로 백련사라 이름하였다.
❏ 백련정[百鍊精] 백 번 단련된 정금(精金)이라는 뜻이다.
❏ 백령[白翎] 백령은 화살 말미의 깃털이다.
❏ 백로[白露] 24절기의 하나인 백로(白露)를 말한다. 양력 9월 8일경이 되면 음기(陰氣)가 점점 침중해져 이슬이 진한 백색을 띤다고 한다. 입추(立秋)가 되면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그 뒤 5 일쯤 지나면 백로(白露)가 내리고, 다시 5일이 지나면 쓰르라미가 운다고 하였다. <禮記 月令, 逸周書 時訓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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