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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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량대[柏梁臺] 한 무제(漢武帝)가 장안(長安)에 세웠던 대(臺)이다. 무제는 대가 완성된 뒤 잔치를 마련하고 여러 신하들에게 칠언시(七言詩)를 지을 수 있는 사람만이 참석할 수 있게 하여, 백량체(柏梁體)라는 하나의 시체(詩體)를 남겼다.
❏ 백량대시[栢梁臺詩] 연구로 된 시체의 하나로서, 한 무제(漢武帝)가 백량대(栢梁臺)를 짓고 모든 신하들로 더불어 시를 한 짝씩 짓기로 하여, 모두 25명의 신하가 한 구절씩 25구절과 무제가 지은 구절을 합쳐 26구절로 되었으며, 그 격식은 대략 다음과 같다. “日月星辰和四時(武帝詩) 驂駕駟馬從梁來(梁王詩) 郡國士馬羽林才(司馬詩) 總領天下誠難治(丞相詩)…”
❏ 백량시연[栢梁詩筵] 한 무제(漢武帝)가 백량대를 낙성(落成)할 때에 군신(群臣)을 모아 놓고 연구(聯句)를 짓게 한 데서 비롯되었다.
❏ 백량연[柏梁宴] 대궐 연회에 참석해서 멋진 시를 짓는 것을 말한다. 한 무제(漢武帝)가 장안(長安)에 백량대(柏梁臺)를 세우고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 적에, 칠언시(七言詩)로 화답하는 노래[賡歌]를 잘 짓는 신하만 누대 위에 올라가도록 허락한 고사가 전한다. <三輔黃圖 卷5 臺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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