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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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대지친[百代之親] 먼 조상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분을 이른다.
❏ 백도[伯道] 진(晋)나라 하동 태수(河東太守) 등유(鄧攸)의 자(字)이다. 양릉(襄陵) 사람이다. 그는 석늑(石勒)이 군사를 일으키자 가족을 이끌고 피난갈 적에 그 아우가 어린 조카를 두고 일찍 죽은 것을 슬퍼하여 그 조카를 보전하고 자기 아들을 버리고 갔다. 그 후 백도는 끝내 자식을 못 두고 죽으니, 당시 사람들이 슬퍼하여 “하늘도 무심하여 등백도로 하여금 아들을 못 두게 하였다.”라고 하였다. <晉書 卷90 良吏傳 鄧攸傳>
❏ 백도무아[伯道無兒] 대를 이을 자식을 두지 못했다는 말이다. 백도(伯道)는 진(晉) 나라 등유(登攸)의 자(字)로, 난적(亂賊)을 만났을 때 자기 아들을 버리고 동생의 아들을 살렸는데, 뒤에 아들을 얻지 못해 제사가 끊겼던 고사가 있다. <晉書 鄧攸傳>
❏ 백도미유자[伯道未有子] 백도는 진(晉) 나라 사람 등유(鄧攸)의 자(字)이다. 그는 석늑(石勒)의 난리를 만나 피난을 갈 적에 죽은 아우의 아들 등유(鄧綏)와 자기 아들을 함께 데리고 갔었으나 도저히 두 명을 데리고 갈 수가 없게 되자, 아내와 상의하고는 자기 아들을 버리고 조카를 데리고 갔었는데, 그는 끝내 아들을 두지 못하니, 사람들은 “천도(天道)가 무심하다.”라고 하였다. <晉書 鄧攸傳>
❏ 백도생애[伯道生涯] 대를 이을 자식을 두지 못했다는 말이다. 백도(伯道)는 진(晉) 나라 등유(鄧攸)의 자(字)로, 난리 통에 자기의 어린 아들을 버리고 조카의 목숨을 대신 살렸는데, 뒤에 후계자를 끝내 얻지 못하였다. <晉書 鄧攸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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