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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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등[白登] 백등(白登)은 산서성(山西省)에 있는 산 이름인데, 한 고조(漢高祖)가 흉노 묵돌(冒頓)을 치다가 여기에서 7일간 포위되어 곤욕을 당하였다.
❏ 백등대[白登臺] 백등대는 중국 산서성(山西省) 대동시(大同市) 동쪽의 백등산 위에 있는데 흉노족이 출몰하는 지역이다.
❏ 백락[伯樂] 춘추 시대 진 목공(秦穆公) 때 사람인데 말[馬]의 상(相)을 잘 보던 사람이다. 당(唐) 나라 한유(韓愈)의 송온처사부하양군서(送溫處士赴河陽軍序)에 “백락(伯樂)이 한 차례 기북(冀北)의 들판을 지나가자 준마가 드디어 한 마리도 남아 있지 않게 되었다.”라 하였고, 육덕명(陸德明)의 장자석문(莊子釋文)에 “백락의 성은 손(孫)이고 이름은 양(陽)인데 말을 잘 다루었다.”고 하였다. 좋은 말이 백락을 만나 세상에 알려져 그 값이 10배로 올랐다는 고사와 일찍이 우판(虞坂)을 지나가는데, 기기(騏驥)가 소금수레 아래 엎드렸다가 백락을 보고서 길게 울어대니, 백락은 수레를 내려가서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렸다는 고사 등이 있다.
❏ 백락일고[伯樂一顧] 남이 자기 재능을 알고 잘 대우한다. 현명한 사람 또한 그 사람을 알아주는 자를 만나야 출세할 수 있을 이른다. 전국책(戰國策) 연책(燕策)에 “어느 사람이 백낙에게 ‘내가 말을 팔려고 하는데, 3일을 저자에 갖다 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그대가 한 번 와서 봐 달라.’고 하였다. 백낙이 가서 한 번 쳐다보니, 그 말의 값이 10배로 뛰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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