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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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명이괘[明夷卦] 주역(周易) 64괘 중의 하나로서 밝음을 상징하는 이(離 ☲)가 땅을 상징하는 곤(坤 ☷) 아래에 위치하여, 현자가 뜻을 얻지 못한 채 참언을 당하며 고달픈 처지에 놓인 것을 보여 주고 있다.
❏ 명이행[明夷行] 명이(明夷)에 대한 노래. 명이는 주역(周易)의 괘명. 이 괘상(卦象)은 어진이가 뜻을 얻지 못하여 참소와 비방을 두려워하는 상이다.
❏ 명장[名場] 명성을 서로 겨루는 장소란 뜻으로, 즉 과거 시험장을 이른다.
❏ 명장건몰진무책[名場乾沒秦無策] 선견지명을 지니고 바람직한 계책을 세울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진(晉) 나라 사회(士會)가 진(秦) 나라에 망명했다가 진(晉)의 술수에 걸려 다시 진(晉) 나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요조(繞朝)가 말채찍을 선물로 주면서 “그대는 진 나라에 사람이 없다고 하지 말라[子無謂秦無人] 나는 그대 나라의 술수를 알고 있지만 내 계책이 쓰여지지 않고 있을 따름이다.”라고 말한 고사가 있다. <春秋左傳 文公 13年>
❏ 명재경각[命在頃刻] 거의 죽게 되어 숨이 끊어질 지경에 이름. 곧, 아주 급하고 절박한 상황. 목숨이 경각(頃刻:아주 짧은 시간)에 있다는 데서, 거의 죽게 됨, 거의 숨이 넘어갈 지경에 이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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