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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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만반마유[滿盤馬乳] 당 나라 한유(韓愈)의 포도시(蒲萄詩)에 “새 줄기 두루 못 펼치고 반은 말라가는데 높은 시렁 완전치 못해 무너진 걸 다시 괴었네, 쟁반에 가득 마유를 담아서 먹고 싶거든 대를 더 붙여 포도 덩굴 인도하길 사양치 말라.[新莖未徧半猶枯 高架支離倒復扶 若欲滿盤堆馬乳 莫辭添竹引龍鬚]”라고 한 것을 이른 말이다. <韓昌黎集 卷九>
❏ 만부[曼膚] 부드러운 피부. 몸이 윤택하다.
❏ 만부웅[萬夫雄] 이백(李白)의 ‘여한형주서(與韓荊州書)’에 “나는 농서(隴西)의 서생으로, …… 키는 비록 7척이 못 되지만, 마음속의 기개는 만 명의 장부들보다 웅대하다[心雄萬夫]”라는 표현이 나온다.
❏ 만부작헌명광전[蠻俘昨獻明光殿] 처음에 일본에서 현소(玄蘇)와 평의지(平義智)를 우리나라에 보내어 우호관계를 맺기를 청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노략질한 왜인을 잡아 보내고 포로로 잡아갔던 우리나라 사람을 송환하였다.
❏ 만사[晩沙] 저물녘의 백사장이다.
❏ 만사동류수[萬事東流水] 동쪽으로 흘러간 물이 되돌아올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일은 한 번 지나가면 돌이킬 수 없다는 뜻이다.
❏ 만사불리유좌소[萬事不理唯坐嘯] 한나라 홍농태수(弘農太守) 성진(成晋)이 어진 사람을 속관으로 써서 모두 맡기고 자기는 앉아서 휘파람이나 불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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