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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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제[東帝] 봄을 맡은 신인 동방청제(東方靑帝)를 가리킨다.
❏ 동제란도[銅鞮攔道] 남조(南朝)때 양양(襄陽)의 동요(童謠) 가운데 “양양백동제(襄陽白銅鞮)”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양 무제(梁武帝) 소연(蕭衍)이 즉위한 뒤에 이를 고쳐서 백동제(白銅鞮)라는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이백(李白)의 시에 “양양의 어린것들 일제히 손뼉치며, 거리 막고 다투어 백동제 노래 부르누나.[襄陽小兒齊拍手 攔街爭唱白銅鞮]”라는 구절이 있다. <李太白集 卷6 襄陽歌>
❏ 동제속환천[東齊俗還遷] 한(漢) 나라 때의 어진 수령인 공수(龔遂)가 제(齊) 지역에 가 보니, 사람들이 사치를 좋아하고 농사에 힘쓰지 않았다. 이에 공수가 검약을 실천하면서 백성들에게 농상(農桑)에 힘쓰게 하니 백성들의 풍속이 바뀌어졌다. <漢書 卷89 循吏傳 龔遂>
❏ 동조[東朝] 동조는 한(漢) 나라 미앙궁(未央宮) 동쪽에 있던 장락궁(長樂宮)의 별칭으로, 늘 태후가 이곳에 거하였으므로 황태후(皇太后)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 동조[同調] 취향이 서로 같은 사람을 말한다.
❏ 동조간서도[東棗間西桃] 제삿상을 말하는 것인데, 원래 복숭아는 제사에 사용하지 않으나 신선들이 먹는 과일을 들었기 때문에 쓴 것이다. 한(漢) 나라 때 방사(方士)였던 이소군(李少君)은 “일찍이 해상(海上)에 유람하다가 안기생(安期生)이 오이만한 큰 대추를 먹는 것을 보았다.”<漢書 卷二十五 郊祀志> 하였는데, 안기생은 옛 신선의 이름이며, 서왕모(西王母)에게 천도(天桃)가 있었는데 이 복숭아를 먹으면 천 년을 산다 한다. 한(漢)의 동방삭(東方朔)은 이 복숭아를 3개 훔쳐 먹어 3천 살을 살았다 한다. <漢書 卷六十五 東方朔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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