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정동감적[動靜洞感寂] 주역(周易) 계사 상(繫辭上)에 “고요히 움직이지 않다가 느낌을 받으면 마침내 천하의 일을 통한다.[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곧 마음의 영묘(靈妙)함을 말한 것이다.
❏ 동정서벌[東征西伐] 전쟁을 하여 여러 나라를 이리 저리로 정벌한다.
❏ 동정심존육이곤[動靜心存六二坤] 속마음은 곧고 바르게 하면서 외부에 드러내는 행동은 유순(柔順)하게 한다는 말이다. 곤괘(坤卦) 육이효(六二爻)는 지도(地道)를 상징하는 곤괘의 주체가 되는데, 그 효사(爻辭)에 “정방형의 땅처럼 광대한지라, 익히지 않아도 이롭지 않음이 없느니라.[直方大 不習 無不利]”라고 하였다.
❏ 동정지부[彤庭持斧] 대궐 뜰에서 도끼를 손에 쥔다는 것으로, 곧 죽기를 각오하고 임금을 극간(極諫)하는 일이다.
❏ 동정춘색[洞庭春色] 동정(洞庭)에서 나는 귤(橘)이 가장 유명한데 귤의 빛깔을 비유한 것이다.
❏ 동정향[洞庭香] 동정산(洞庭山)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말한다. 동정산의 감귤은 특히 껍질이 얇고 맛이 좋다고 한다. 동정호 근처에서 나는 것이 제일 향기롭다는데, 회수를 넘으면 탱자가 된다 한다.
❏ 동정호위근[動靜互爲根] 주렴계(周濂溪)의 태극도설(太極圖設)에 “양(陽)은 동(動)하고 음(陰)은 정(靜)한데 동이 극도에 가면 정이 되고 정이 극도에 가면 동이 되어 서로 뿌리가 된다.”라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척[銅尺]~동천남도공잉주[東遷南渡孔仍朱]~동천왕부[洞天王府] (0) | 2015.05.15 |
---|---|
동지[彤墀]~동진두릉시[東津杜陵詩]~동창계[東窓計] (0) | 2015.05.15 |
동주의[東周意]~동중서[董仲舒]~동중천[洞中天] (0) | 2015.05.14 |
동족방뇨[凍足放尿]~ 동주마형잉도지[銅柱磨瑩仍塗脂]~동주상구[同舟相救] (0) | 2015.05.14 |
동제란도[銅鞮攔道]~동제속환천[東齊俗還遷]~동조간서도[東棗間西桃] (0) | 2015.05.14 |
동적[銅狄]~동전미긍부[董傳未肯附]~동정[彤廷] (0) | 2015.05.14 |
동자하유[董子下帷]~동작대[銅雀臺]~동장묵수[銅章墨綬] (0) | 2015.05.13 |
동인[銅人]~동인괘[同人卦] (0) | 2015.05.13 |
동의[童衣]~동이불화[同而不和]~동이수[童二樹] (0) | 2015.05.13 |
동원숙자환[東垣叔子環]~동월작부[董越作賦]~동유[董帷] (0) | 201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