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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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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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銅狄] 동인(銅人)이라고도 하고 금적(金狄)이라고도 하는데, 진시황(秦始皇)이 만들어 함양(咸陽; 장안)에 세워 두었던 것이다. 후한(後漢) 때 도사 계자훈(薊子訓)이란 사람이 장안의 동쪽 패성(覇城)에서 어떤 노인 한 사람과 동인을 어루만지며 이야기를 나누기를 내가 때마침 이것을 주조한 일을 보았는데 벌써 5백이 다 되어 간다.”라고 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로, 장수를 누린다는 뜻으로 인용된다. <後漢書 卷八十二下 薊子訓傳>

동전미긍부[董傳未肯附] 양웅(揚雄)이 당시의 세력 가진 정부(丁傅) 동현(董賢)에게 붙지 않고 태현경(太玄經)을 짓다가 뒤에 왕망(王莽)에 붙어서 미신부(美新賦)를 지었다.

동정[東井] 28(宿) 중의 하나인 정수(井宿)로 남방의 7수 중 첫 번째 수다.

동정[動靜] 고려 시대에 이부(吏部)가 해마다 백사(百司)의 서리(胥吏)를 가려서 유임시키거나 이동하는 것이다.

동정[東征] 고려와 원()의 연합군으로 일본을 쳤는데, 1차 동정은 원종(元宗) 15(1274) 10, 2차가 충렬왕(忠烈王) 7(1281) 5월이었다.

동정[銅鉦] 구리로 된 종 모양의 북으로 상고 때 전쟁에서 군대의 진격을 중지시키는 신호로 치던 것이다.

동정[洞庭] 남방에 있는 수택(水澤) 이름. 지금의 동정호(洞庭湖)이다.

동정[彤庭] 대궐의 뜰을 말한다. 천자의 궁정(宮庭)은 붉은 칠()로 바르기 때문이다.

동정[東井] 동정은 동쪽에 있는 정수(井宿)로 이십팔수(二十八宿)의 하나이다.

동정[彤廷] 동정은 붉은색을 칠한 한() 나라 대궐의 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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