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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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방지일[東方之日] 제풍(齊風)에 실린 장명이다. 그 내용은 “東方之日兮 彼姝者子 在我室兮 在我室兮 履我卽兮 東方之月兮 彼姝者子 在我兮 在我兮 履我發兮”라는 것으로 2장(章) 5구(句)이다.
❏ 동배주창류[同杯酒娼類] 한 잔의 술을 같이 마신 창녀(娼女). 곧, 한 사내에게 약속하고 몸을 맡긴 창녀를 이른다.
❏ 동번[東樊] 조선 철종(哲宗) 연간의 문신이며 시인이었던 이만용(李晩用)의 호이다.
❏ 동벌정[東伐鄭] 좌전 노희공(魯僖公) 32년 정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주둔하고 있던 진군(秦軍)의 장수 기자(杞子)가 진목공에게 편지를 보내, 정나라가 그에게 정나라의 도성 신정성(新鄭城)의 수비를 맡도록 했기 때문에 만일 진나라가 비밀리에 군사를 보내 기습한다면 정나라를 점령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진목공은 백리해의 아들 맹명시(孟明視) 등의 세 장수에게 군사를 주어 정나라를 기습하도록 했다. 다음 해인 33년 맹명시 등이 이끌던 진군이 정나라에 가까운 지금의 하남성 언사시(偃師市) 부근에 있었던 활국(滑國)에 이르렀을 때 진군의 행군이 발각되어 정나라가 방어를 강화하자 기습전이 아니고 정면으로 신정성을 공격했을 경우 중과부적으로 싸움에서 이기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여 대신 활국을 멸했다. 활국을 멸하고 포로와 전리품을 갖고 귀환하던 500승의 달하는 진나라 군사들은 효산의 험지에서 당진군(唐晉軍)의 매복에 걸려 모두 전사하고 세 장수는 당진국의 포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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