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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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문[同文] 동문은 천하가 같은 문자(文字)를 쓴다는 말로, 중용(中庸) 이십팔장에 “지금 천하가 수레는 제도가 같고, 책은 문자가 같고, 행동은 질서가 같다.[今天下 車同軌 書同文 行同倫]”라 하였다.
❏ 동문과[東門瓜] 동문은 성(城)의 동문. 옛 진(秦)의 동릉후(東陵侯)였던 소평(召平)은 진이 멸망하자, 포의(布衣)로 장안(長安)의 성 동쪽에 오이를 심고 살았는데, 오색(五色) 오이가 있어 유명하였다. <史記 蕭相國世家>
❏ 동문궤[同文軌] 온 천하가 통일되었다는 뜻이다. 문궤(文軌)는 ‘서동문(書同文) 거동궤(車同軌)’란 말에서 온 것이다.
❏ 동문동궤[同文同軌] 천하를 통일하는 것을 뜻한다. 동문(同文)은 문자를 통일하게 하는 것이고, 동궤(同軌)는 법을 같게 한다는 것이다.
❏ 동문동적[東門銅狄] 장생불사하는 신선의 일을 가리킨다. 선인(仙人) 계자훈(薊子訓)이 장안(長安) 동문 패성(覇城) 가에서 어떤 노인과 함께, 진시황(秦始皇) 때 이적(夷狄)의 거인(巨人)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는 동인(銅人)을 쓰다듬으며 “이것을 만드는 것을 본 뒤로 5백 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後漢書 方術列傳 子訓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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