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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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금무보[陶琴無譜] 도연명은 무현금(無絃琴)을 연주했다고 한다.
❏ 도기[道氣] 도기는 도(道)의 기운으로 세속을 초탈한 청정한 경지를 말한다.
❏ 도기수[盜其嫂] 사기(史記) 진평세가(陳平世家)에 “平雖美丈夫如冠玉矣……平居家時 盜其嫂”라 하였다.
❏ 도기희서진탕탕[道寄姬書陳蕩蕩] 희(姬)는 주(周) 나라 성이므로 희서(姬書)는 주서(周書)를 말하는데, 즉 서경(書經) 홍범(洪範)을 가리킨다. 홍범은 기자가 주 무왕(周武王)에게 천하를 다스리는 도를 말한 홍범구주(洪範九疇)를 가리킨다. 이 글에 “편당(偏黨)이 없으면 왕도(王道)가 탕탕(蕩蕩)해진다.”라고 하였는데, 탕탕은 집전(集傳)에 광원(廣遠)의 뜻으로 해석하였다.
❏ 도남[圖南] 송(宋) 나라 진박(陳搏)의 자이다. 그가 화산(華山)에서 수도생활을 하면서 곡식도 먹지 않고 한 번 누우면 1백여 일씩이나 일어나지 않고 잤다고 한다. <宋史 卷457>
❏ 도남[圖南] 어느 다른 지역으로 가서 큰 사업을 시작하다란 뜻이다. 큰 사업이나 웅대한 일을 계획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장자(莊子)의 소요유편(逍遙遊篇)에 있는 ‘붕새가 날개를 펴고 머나먼 남명(南冥)으로 날아가려 한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이다.
❏ 도남붕익능창해[圖南鵬翼凌蒼海]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가 북쪽에서 단숨에 남쪽으로 날아가려는 웅지를 품고 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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