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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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道] ‘導’와 통한다. 따라 가다.
❏ 도[䆃] 도는 벼의 이름으로, 사마상여(司馬相如)의 말에 “도는 한 줄기에 이삭이 여섯이다[䆃一莖六穗]”라고 하였다.
❏ 도[饀] 만두(饅頭)의 소를 이른다.
❏ 도[淘] 일다. 걸러내다.
❏ 도[桃] 지금의 하남성 장원현(長垣縣) 서북이다.
❏ 도가[道家] 노자(老子)·장자(莊子) 등이다.
❏ 도가[陶家] 진(晉) 나라 도간(陶侃)의 집을 가리킨다. 범규(范逵)가 그 집을 방문했을 때 대접할 것이 없자 도간의 어미가 머리칼을 잘라 주효(酒殽)를 마련해 주었던 고사가 전해 온다.<晉書 卷66>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에 “杯柈慣作陶家客 絃誦嘗叨孟母鄰”이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28 潘推官母氏挽詞>
❏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말로 형상화된 도(可道)는 늘 그러한 원래의 도(常道)가 아니다.
❏ 도가명당가주[陶之茗党家酒] 송(宋) 나라 학사(學士) 도곡(陶穀)이 태위(太尉)인 당진(黨進)의 집에서 가기(歌妓)를 데려왔는데, 눈을 녹인 물로 차를 끓이면서 “당 태위의 집에서도 이런 풍류를 맛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그 가기가 “조금씩 따라 마시며 나직하게 읊조리면서 양고(羊羔)의 미주(美酒)를 맛보곤 하였다.”고 대답한 일화가 전한다. <綠窓新話 卷下 引 湘江近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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