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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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강[徒杠] 도보(徒步)로 건널 수 있는 작은 다리를 말한다.
❏ 도강[桃康] 신(神)의 명칭이다.
❏ 도개[到漑] 양(梁) 나라 사람으로 성은 도이고 이름은 개다.
❏ 도객유혼[島客幽魂] 진말(秦末) 제(齊)의 왕 전횡(田橫)의 종자(從者)들이다. 전횡이 항우(項羽)와 싸워 제(齊) 땅을 회복하고 3년 동안 왕이 되었으나, 한(漢)에게 눌려 종자 5백명을 데리고 섬으로 망명해 들어가 있다가 한 고조(漢高祖)가 통일한 뒤에 항복하기를 명하매 부득이 두 객을 데리고 낙양(洛陽) 30리 밖까지 와서 자살했다. 섬에 있던 5백여 명도 전횡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자살했다. 동주 앞 바다에 ‘전횡섬’이 있다고 한다.
❏ 도건[陶巾] 도잠(陶潛)의 두건이다. 진(晉) 나라 때 도잠(陶潛)이 술을 매우 좋아하여 매양 술이 익으면 머리에 쓰고 있던 갈건(葛巾)을 벗어서 술을 걸러 마시곤 했던 데서 온 말이다.
❏ 도검[韜鈐] 도검은 고대 병서(兵書)인 육도(六韜)와 옥검편(玉鈐篇)의 병칭으로 무장(武將)을 뜻한다.
❏ 도검중자형[韜鈐重子荊] 문관의 몸으로도 작전 참모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도검(韜鈐)은 태공망(太公望)의 병서(兵書)에 나오는 육도(六韜)와 옥검편(玉鈐篇)으로, 작전 계획을 뜻하는 말이다. 자형(子荊)은 진(晉) 나라 손초(孫楚)의 자(字)로, 일찍이 석포(石苞)의 군사(軍事)에 참여하여 공을 세운 적이 있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비서는 하손이요, 작전 참모는 자형이라.[記室得何遜 韜鈐延子荊]”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6 贈左僕射鄭國公嚴公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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