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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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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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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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영춘[戴燕迎春] 옛날 입춘일(立春日)에는 모두 채단을 오려서 제비를 만들어 머리에 이고서 봄을 맞이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荊楚歲時記>

대연오십[大衍五十] 대연수란 천수(天數) 25와 지수(地數) 30을 합친 55에서 그 대수(大數) 50을 말한 것인데, 실제로 점을 칠 때에는 이 50에서 다시 하나를 빼고 49만을 사용하게 되어 있음을 이른 말이다. <周易 繫辭>

대엽[大葉] 금조(琴操)의 이름으로, 만대엽(慢大葉중대엽(中大葉삭대엽(數大葉) 등이 있다.

대엽장[大葉章] 조선 시대에 궁중(宮中)에서 사용했던 악장(樂章)의 이름이다.

대오금무어[臺烏噤無語] 한나라 때에 어사대의 앞 나무에 까마귀가 많이 모이므로 오대(烏臺)라 하였다. 송나라 때에 어느 시인이 바른 말하지 않는 어사를 조롱하여 까마귀가 입을 다물고 소리 없네.”라고 하였다.

대옹[戴顒] 남조(南朝) () 나라 사람이다. 자기 형 발()과 함께 동려(桐廬)에 숨어살았는데, 대단한 명망이 있었다. 자기 형이 죽자 동려를 떠나 오하(吳下)에 와 놀았는데 그곳 선비들이 옹을 위해 살 집을 마련해 주었다. <宋書 卷九十三>

대옹[戴顒] 대규(戴逵)의 아들이다. 자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벼슬하지 않고 음율(音律)에 능했으며 국가에서 누차 불렀으나 나가지 않았다. <南史 卷七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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