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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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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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에 따라 등용하지 마라
- 육도 제1편 문도 제10장 거현[2] -
문왕이 물었다.
“어떤 뜻의 말씀이십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임금이 세속 사람들이 칭찬하는 자를 어진이라고 하고, 세속 사람들이 헐뜯는 자를 똑똑치 못한 이라 하면, 당파가 많은 사람은 승진하며 당파 적은 사람은 배척당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악한 무리들이 패를 지어 어진 이를 덮어 가리고, 충신은 죄 없이 살해되고, 간신은 거짓된 명예로써 벼슬자리를 얻게 됩니다. 그리하여 세상 어지러움은 점차 심해지고, 나라는 위태롭고 급기야 멸망을 면치 못하는 것입니다.”
- 六韜 第1篇 文韜 第10章 擧賢[2] -
文王曰;「何如?」
太公曰;「君以世俗之所譽者爲賢, 以世俗之所毁者爲不肖;則多黨者進, 少黨者退. 若是則群邪比周而蔽賢, 忠臣死於無罪, 姦臣以虛譽取爵位. 是以世亂愈甚, 則國不免於危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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