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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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천하는 만민의 천하이다
- 육도 제2편 무도 제12장 발계[3] -
“큰 지혜는 혼자만의 지혜가 아니며 큰 꾀는 혼자만의 꾀가 아니며, 큰 용기는 혼자만의 용기가 아니며, 큰 이익은 혼자만의 이익이 아닙니다. 천하를 이롭게 하는 자는 천하가 그 길을 열어 주며, 천하를 해치는 자는 천하가 이를 막습니다.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며 천하 만민의 천하인 것입니다.
천하를 취하는 것은 들짐승을 쫓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천하 만민에게는 모두 그 고기를 나눠 받을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배를 함께 타고 건너는 것처럼 건너게 되면 모두 그 이익을 함께 하지만 깨지게 되면 모두 그 해를 함께 합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길을 열어 줌은 있어도 길을 막음은 없는 것입니다.”
- 六韜 第2篇 武韜 第12章 發啓[3] -
大智不智, 大謀不謀, 大勇不勇, 大利不利. 利天下者, 天下啓之;害天下者, 天下閉之. 天下者, 非一人之天下, 乃天下之天下也. 取天下者, 若逐野鹿, 而天下皆有分肉之心;若同舟而濟, 濟則皆同其利, 舟敗則皆同其害. 然則皆有以啓之, 無有閉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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