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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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대매창[對梅窓] 매화나무 창가에서 주역(周易)을 보았다는 뜻이다. 소강절(邵康節)의 시에 “이슬비 내리는 매창에서 주역을 보았네[梅窓細雨看周易]”라고 하였다.
❏ 대명궁[大明宮] 당(唐) 나라 때 장안(長安)에 있던 궁전 이름이다. 대명(大明)은 동쪽, 태극(太極)은 서쪽, 흥경(興慶)은 남쪽, 이렇게 세 성(省)에서 번갈아가며 조회를 받았는데 그 중에서 대명이 가장 훌륭했다고 한다. <雍錄>
❏ 대모[大茅] 대나무를 읊은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작은 것은 잘라서 낚싯대를 만들고, 큰 것은 엮어서 띠집을 잇는다.”라고 하였다.
❏ 대모[大毛] 대모는 시경의 훈고전(訓詁傳)을 지은 전국 시대의 모형(毛亨)을 말한다.
❏ 대모[玳瑁] 아름다운 껍질을 가진 거북 모양의 바다 생물이다.
❏ 대모고[玳瑁膏] 거북 껍질로 만든 관자(貫子)이다.
❏ 대모군[大茅君] 대모군(大茅君)은 한(漢) 나라 때 도인(道人)으로 구곡산(句曲山)에 은거한 모영(茅盈)을 이르는데, 그의 아우인 고(固)와 충(衷)도 모두 벼슬을 버리고 형을 따라 신선이 되었으므로, 그의 아우들에 대하여 큰 형을 대모군이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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