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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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대동천[大洞天] 선경(仙境)을 말한다. 도교(道敎)에서는 신선이 사는 땅의 세계로 10대 동천을 설정하고 있다.
❏ 대두[大斗] 자루의 길이가 석 자나 되는 큰 국자로, 시경(詩經) 대아(大雅) 행위(行葦)에 “큰 국자로 술을 떠서, 오래 사시라 기원하네[酌以大斗 以祈黃耈]”라는 구절이 있다.
❏ 대두인[大頭人] 머리 큰 사람이란 말로 이는 나선정벌(羅禪征伐) 때 우리 나라 군사가 모두들 벙거지[전립(戰笠)]를 썼었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이 말의 출처는 흑룡강(黑龍江) 하류 지역에 사는 견부락(犬部落) 사람들에게서 나왔다.
❏ 대라[大羅] 도가에서 말하는 제천(諸天)의 이름으로, 삼청(三淸)의 위에 있다 한다.
❏ 대라천[大羅天] 상상의 천계(天界)로 선계(仙界)의 뜻으로 쓰인다. 삼계(三界)의 밖은 사인천(四人天)이라 하고 사인천 밖은 삼청(三淸)이라 하고 삼청의 위는 대라천이라 한다. 대라천의 위에 또 구천(九天)이 있다고 한다.<酉陽雜俎 玉格> 이상은(李商隱)의 시에 “曾記大羅天上事 群仙同日詠霓裳”이라 하였다.
❏ 대란패[臺蘭佩] 난초 꽃은 향기가 높아서 예전부터 점잖은 사람들이 그것을 찼었다. 또는 실지로 난초꽃을 찬 것이 아니고 그와 같이 향기로운 마음씨를 갖는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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