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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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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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이삼절[肱已三折] 쓰라린 세상 경험을 많이 겪었음을 비유한 것이다. 남의 팔을 여러 번 분질러봐야만 비로소 훌륭한 의원이 될 수 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인데, 일설에는 자신의 팔을 여러 번 분질러서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說苑 雜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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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주[觥籌] 굉은 술잔을 말하고, 주는 누가 술을 많이 마시나 내기를 하기 위하여 마신 술잔의 숫자를 세는 산가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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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蛟] 뿔 없는 용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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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膠加] 뒤섞이다. 얽히다. 많은 실마리가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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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살우[矯角殺牛]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는 데서, 작은 일로 인해 큰일을 그르치는 것을 뜻한다. 조그만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가 수단이 지나쳐서 일을 그르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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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갈[교葛] 엇갈리다.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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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강유이탄토[校剛柔而呑吐] 시경(詩經)에 “강(剛)이라고 토해 내고, 부드러운 것이라고 삼키지 않는다.”는 귀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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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거[攪車] 씨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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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격[膠鬲] 교격은 문왕(文王) 때의 현인으로 일찍이 바다에서 소금과 고기를 팔았다. <孟子 盡心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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