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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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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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耕叟] 밭가는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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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涇水]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강으로, 하류(下流)에서 위수(渭水)와 합하는데 위수(渭水)가 맑은 데 비해 탁한 물의 대명사로 곧잘 쓰인다. 경탁위청(涇濁渭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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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瓊樹] 옥과 같이 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으로, 고상하고 결백한 인품을 비유한 말이다. 진서(晋書) 왕융전(王戎傳)에 “왕 연의 모습이 고매하여 마치 경수 요림(瑤林)과 같다[王衍神姿高徹如瑤林瓊樹]”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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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經首] 요(堯)임금 때의 함지(咸池) 악장(樂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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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瓊樹] 흰눈으로 덮인 나무를 미화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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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엄구허[瓊樹掩丘墟] 영재(英才)의 죽음을 비유한 말이다. 진(晉) 나라 유량(庾亮)이 죽자, 하충(何充)이 “옥수를 땅속에 묻는구나.[埋玉樹]”라고 탄식했던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傷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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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敬叔] 경숙은 공자의 제자 남궁괄(南宮适)로 남용(南容)이라 하기도 하는데, 매우 침착하고 언행을 조심하였으므로 공자는 그를 질서(姪壻)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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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京叔] 경숙은 정 장공(鄭莊公)의 아우로 이름은 단(段)이다. 어머니 무강(武姜)의 사랑을 받아 경읍(京邑)에 거했기 때문에 경성 태숙(京城太叔)이라 호했는데, 뒤에 고을의 큼을 믿고 반란을 꾀하다가 형 장공에게 패함을 당하여 공(共) 땅으로 망명했기 때문에 공숙(共叔)이라고도 불렀다. 이 뒤로 정 나라에는 형제간의 불화가 잦았으며 자리다툼이 심하였다. <左傳 隱公 元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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