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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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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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삼도순찰사[兼三道巡察使] 광해군 때 권병(權柄)을 잡고 있던 이이첨(李爾瞻)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당시 이름에 도‘道’자가 들어있는 박홍도(朴弘道)·조유도(趙有道)·조존도(趙存道) 등 세 사람이 이이첨에게 아부하여 심복으로서 출세를 한 것에 빗대어 이이첨을 기롱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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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상[縑緗] 겸상은 임금의 교서(敎書)를 쓰던 담황색(淡黃色)의 비단 종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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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선[兼善] 맹자(孟子) 진심상(盡心上)의 “궁하면 홀로 그 자신을 닦아 선하게 하고 현달하면 천하 사람을 다 선으로 돌아오게 한다[窮則獨善其身 達則兼善天下]”라고 한데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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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양지덕[謙讓之德] 겸손(謙遜)하고 사양(辭讓)하는 미덕(美德)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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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의령타옥[蒹倚怜他玉] 겸가(蒹葭)가 옥수(玉樹)에 의지하다. 겸가는 갈대인데, 갈대같이 변변찮은 자가 옥으로 만든 나무같이 훌륭한 인물에게 의지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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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의옥[蒹倚玉] 변변치 못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에게 의지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용지(容止)에 “위 명제(魏明帝)가 황후의 아우 모증(毛曾)을 하후 현(夏侯玄)과 같이 앉게 하니, 그때 사람들이 ‘갈대가 옥수(玉樹)에 의지하였다.’라 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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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인지용[兼人之勇] 몇 사람을 능히 당해낼 만한 용기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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