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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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한죽[汗竹] 한죽(汗竹)은 사책(史冊)을 가리킨다. 한청(汗靑).
❏ 한중[漢中] 섬서성(陝西省)의 서남쪽을 흐르는 한강(漢江; 양자강의 큰 지류) 북안의 험한 땅으로서 진(秦)나라를 멸한 유방이 항우로부터 분봉(分封)받아 한왕(漢王)을 일컫던 곳이다.
❏ 한중[漢中] 한중은 익주(益州)로 현재의 사천성(四川省)을 이른다.
❏ 한중[韓衆] 제인(齊人)으로 단약을 먹고 신선이 되었다 한다.
❏ 한중진미[閒中眞味] 한가한 가운데 깃드는 참다운 맛을 이른다.
❏ 한진[韓鎭] 한진은 한(韓) 나라 진산(鎭山)으로 양산(梁山)을 말한다. 주 선왕(周宣王) 때 제후인 한후(韓侯)가 재능이 출중하여 아래에서 주위의 소수 부족을 단결시키고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시경(詩經) 大雅 韓奕에 “하늘 높이 솟은 양산에 하우(夏禹)께서 다스렸는데 한후가 밝은 덕 지녀 천자는 글에게 사명을 내렸네.[奕奕梁山 維禹甸之 有倬其道 韓侯受命]”라고 하였다. 혁(奕)과 혁(赫)자는 상통한다.
❏ 한척삼[漢尺三] 우리나라의 법령을 말한다. 한 나라 때 석 자 되는 죽간(竹簡)에 법령을 기록하였다.
❏ 한청[汗靑] 사책(史策)을 가리킨다. 옛날 종이가 없어 대쪽에 글을 쓸 때, 먼저 대를 불에 지져 대의 기름과 파란 빛을 빼어 글씨도 쓰기 좋고 또 오래가도록 하였다. 이것을 죽간(竹簡) 또는 한청이라 하였는데 후세에는 사책의 별명으로 통용되었다.
❏ 한충무[韓忠武] 남송의 명장 한세충(韓世忠)이 죽은 후 ‘충무(忠武)’라는 시호가 내려져 그렇게 불렀다.
❏ 한칠국[漢七國] 한 경제(漢景帝) 때에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킨 일곱 나라. 즉 오(吳)·초(楚)·조(趙)·교서(膠西)·교동(膠東)·치천(菑川)·제남(濟南)을 이른다.
❏ 한침진경[漢寢震驚] 후한서(後漢書) 권7 효환제기(孝桓帝紀)에 “6월 을묘일에 헌릉(憲陵)의 침옥(寢屋)에 천둥이 쳤다.”고 하였는데, 그 주(注)에 “이때 양 태후(梁太后)가 섭정하고 있었는데 그 오빠 양기(梁冀)가 권세를 멋대로 부리면서 이고(李固)와 두교(杜喬)를 억울하게 죽이자 천하가 원통하게 생각하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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