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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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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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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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漢兩都] 전한(前漢)은 장안(長安)에 도읍하였으니 서도(西都)이고, 후한(後漢)은 낙양(洛陽)에 도읍하였으니 동도(東都)이다.

한양애왕[韓襄哀王] 한양왕(韓襄王)으로도 불리며 재위 기원전 312-296년. 재위 중 시세에 따라 여러 나라에 반복무상하다가 진나라와 연계하여 초나라를 정벌하여 초장 당매(唐昧)를 패주시켰다. 만년에 태자가 죽자 여러 공자들이 그 자리를 놓고 다투어 내란이 일어났다.

한양역력앵무주[漢陽歷歷鸚鵡洲] 당나라 최호(崔顥)의 황학루(黃鶴樓)에 “청천역력한양수, 방초처처앵무주(晴川歷歷漢陽水芳草萋萋鸚鵡洲)”라는 글귀가 있다.

한언환[韓嫣丸] 금으로 만든 탄환을 가리킨다. 한(漢) 나라 무제(武帝)의 총신(寵臣)인 한언이 무제로부터 여러 차례 하사품을 받아 몹시 부유하였다. 항상 금으로 탄환을 만들어 새를 잡으러 다녔는데 새를 잡으러 갈 적마다 탄환을 10여 개씩 잃어버렸으므로 장안의 아이들이 그 탄환을 줍기 위해 한언의 뒤를 따라다녔다고 한다. <西京雜記 卷4>

한여[翰如] 이시우(李是釪)의 자이다.

한영[閒詠] 한가롭게 읊조림.

한예용라[漢隷龍拏] 한예(漢隷)는 한 나라 때에 성행했던 예서체(隷書體)를 말하고, 용이 끈다[龍拏]는 것은 곧 자획(字劃)의 모양을 형용한 말이다.

한옥[寒玉] 한옥은 대나무를 뜻하는 시어(詩語)이다.

한옹[韓翁] 한옹은 송(宋) 나라 때 한국공(韓國公)에 봉해진 부필(富弼)을 말한다.

한와[漢瓦] 한와는 한 나라 시대 궁전(宮殿)에 사용했던 기왓장에 새긴 문자(文字)를 가리킨 말이다.

한와당[漢瓦當] ’瓦當’의 ‘當’은 ‘鏜’인데 토기(土器)의 와(鍋)이다. 한(漢) 나라 시대의 것을 말한다.

한우[寒竽] 한우는 오래도록 불지 않고 버려 둔 피리를 이르는데, 소식(蘇軾)의 화자유시(和子由詩)에 “나는 이제 학문을 폐한 게 한우와 같아서 오래도록 불지 않아 막히어 소리가 안 나려 하네.[我今廢學如寒竽 久不吹之澁欲無]”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蘇東坡集 卷四>

한우충동[汗牛充棟]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릴 정도이고 방 안에 쌓으면 들보에 닿을 정도란 뜻으로, 장서(藏書)가 매우 많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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