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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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채익[彩鷁] 뱃놀이에 사용하는 호화로운 배를 말한다. 익(鷁)은 백로와 비슷한 큰 물새로 그 새가 풍파를 잘 견딘다 하여 그 모양을 뱃머리에 장식한다.
❏ 채익[綵鷁] 화려하게 꾸민 배를 가리킨다. 익(鷁)은 바람을 잘 타는 새로, 뱃사람들이 뱃머리에다 채색 비단으로 익새의 모양을 만들어 달아서 배가 난파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 채제[采齊] 예기(禮記) 옥조(玉藻)에 “옛날의 군자는 반드시 옥을 허리에 차고 …… 추창(趨蹌)할 때에는 채제의 박자에 맞추고 걸을 때에는 사하(肆夏)의 박자에 맞추었다.”고 하였는데, 채제는 문외(門外)에서의 옛 음악이고 사하는 등당(登堂)할 때의 옛 음악이었다.
❏ 채주소역[蔡疇邵易] 송(宋) 나라 채침(蔡沈)의 홍범황극내외편(洪範皇極內外篇)과 소옹(邵雍)의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를 가리킨다.
❏ 채중[蔡仲] 주(周) 나라 채숙도(蔡叔度)의 아들. 아버지 숙도가 무경(武庚)의 반란에 가담했다가 귀양가 죽자, 채중은 덕을 닦고 착한 일을 하기에 노력하여 성왕(成王)으로부터 다시 채(蔡)에 봉해지는 신임을 받고 이어 자기 아버지 숙도의 제사를 받들었다. <書經 蔡仲之命>
❏ 채중기[蔡仲耆] 채팽윤(蔡彭胤)의 자는 중기(仲耆), 호는 희암(希菴). 조선조 영조 때에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의 벼슬을 지냈고 시와 글씨에 뛰어났으며, 저서에는 희암집(希菴集)이 있다.
❏ 채중랑[蔡中郞] 채중랑은 후한 때 중랑장을 지낸 유명한 문사(文士) 채옹(蔡邕)을 이르는데, 거문고를 잘하였다. 그의 딸 염(琰)은 어려서부터 음률(音律)에 통하여 9세 때에 자기 아버지가 거문고를 탈 적에 줄이 끊어지는 소리를 듣고는 어느 줄이 끊어졌음을 알아맞히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 거문고는 그 딸 채염(蔡琰)이 계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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