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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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차사[差使] 특정한 임무를 부여하여 파견하는 임시 직책이다.
❏ 차산[次山] 원결(元結)의 자(字). 원결은 나이 40이 넘어 친척들 강권에 못 이겨 겨우 용릉승(舂陵丞)이 되었다가 금방 그만두고 돌아와 말하기를 “인생이 옷 입고 밥 먹으면 되었지 그 밖에 더 필요한 게 뭐 있겠는가.”라 하고 밭 가꾸고 나무하는 것으로 만족을 취하였다. <唐書 卷一百四十三>
❏ 차서환서구일치[借書還書俱一癡] 예원자황(藝苑雌黃)에 “이제옹(李濟翁)이 말하기를 ‘책을 빌려주는 것도 어리석고 책을 아끼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며, 책을 찾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고 책을 돌려주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다.’라고 했다.”고 하였다.
❏ 차수[叉手] 두 손을 나란히 합장함을 말한다.
❏ 차수국[遮須國] 조식이 죽은 뒤에 임금 노릇을 하였다는 전설 속의 나라 이름이다. <類說 卷32 洛浦神女感甄賦>
❏ 차승[借乘] 인심이 순후함을 뜻한다. 공자(孔子)가 이르기를 “나도 오히려 사관(史官)이 모르는 글을 빼놓은 것과 말 가진 사람이 남에게 빌려주어 타게 한 것을 보았었는데, 지금은 없구나.[吾猶及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衛靈公>
❏ 차승상[車丞相] 전천추(田千秋)로 별호다.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77년인 원봉(元鳳) 4년인 소제(昭帝) 11년에 죽었다. 처음에 고침랑(高寝郞)의 직에 있었는데 재임 중 일어난 무고지화(巫蠱之禍)에서 여태자(戾太子)가 강충(江充)에 의해 모함을 받았을 때 그는 표장을 올려 태자의 무고함을 신원했다. 무제가 감동하여 깨닫고 그를 대홍려(大鴻臚)에 임명했다. 정화(征和) 4년 서기전 89년 승상의 자리에 올라 부민후(富民侯)에 봉해졌다. 조심하고 신중했으며 덕이 깊고 지혜가 있었다. 무제가 죽을 때 소제를 보좌하라는 고명을 받았다. 만년에 건강이 나빠져 황제가 특명을 내려 수레를 타고 궁궐을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그를 차승상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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