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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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진과자미[秦瓜自美] 진과는 진 나라 소평(邵平)이 장안(長安) 동쪽에 심었던 오이를 말한 것이다.
❏ 진관[眞官] 선인(仙人)으로서 관직을 가진 자로, 도사(道士)를 뜻하는 말이다.
❏ 진관[陳瓘] 송(宋) 나라 사람. 그는 간관(諫官)으로 있으면서 당시 소인배였던 채경(蔡京)을 써서는 안 된다고 극력 주장했다가 뒤에 채경의 미움을 사 자주 귀양살이를 하였다. <宋史 卷345>
❏ 진관[秦關] 진(秦) 나라 때 설치한 관소(關所)를 말한다.
❏ 진관[秦觀] 진관은 송(宋) 나라 사람. 자는 소유(少游) 또는 태허(太虛). 소식(蘇軾)의 추천으로 태학박사(太學博士)가 되었다. 문사(文詞)에 능하여 소식이 굴송지재(屈宋之才)가 있다고 칭찬하였다.
❏ 진광[眞光] 도가(道家)의 문자로 타고난 본성과 지혜를 말한다.
❏ 진교봉왕[陳橋奉王] 송(宋) 나라 태조(太祖) 조광윤(趙匡胤)이 황제가 되기 전인 후주(後周) 현덕(顯德) 7년에 군사를 거느리고 거란(契丹)을 막으러 가다가 군사가 진교역(陳橋驛)에 주둔하였는데, 그날 점성가(占星家)인 묘훈(苗訓)이 해를 보니, 해 아래에 다른 해가 또 하나 있으면서 검은 광채가 들끓었다. 그날 밤 조광윤이 술에 취해 잠이 들었는데, 군사들이 병란을 일으켜서 조광윤을 옹립해 황제로 삼고는 송(宋)이라고 국호를 고쳤다. <宋史 卷1 太祖本紀>
❏ 진교일석서일승[陳橋一夕瑞日昇] 송(宋) 나라 태조(太祖) 조광윤(趙匡胤)이 즉위하였다는 뜻이다. 후주(後周) 현덕(顯德) 7년에 거란(契丹)이 침입해 오자 조광윤이 군사를 거느리고 막으러 가다가 군사가 진교역(陳橋驛)에 주둔하였는데, 그날 밤 부하들이 병란을 일으켜서 조광윤을 옹립해 황제로 삼고는 송(宋)이라고 국호를 고쳤다. <宋史 卷1 太祖本紀>
❏ 진교편석[秦橋鞭石] 진 시황이 돌다리를 만들어 그것을 디디고 바다를 건너 해 뜨는 곳을 가 보려 하니, 신인(神人)이 나타나 돌을 몰아 바다로 내려가는데, 돌이 빨리 가지 않으면 신(神)이 채찍으로 갈겨 돌에 피가 났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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