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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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직재[直齋] 김종후(金鍾厚)의 호이다.
❏ 직지[職志] 깃발을 관리하는 군졸이다.
❏ 직지[直指] 비단옷을 입은 어사를 간칭하는 용어다. 수의어사(綉衣御史), 직지수의 사자(直指綉衣使者), 직지사자(直指使者)라고도 호칭했다. 한무제가 처음 설치하고 왕망 수의집법(綉衣執法)으로 개칭했다. 도적을 쫓아가 체포하고 큰 옥사를 심리했다. 녹봉은 6백석이다. 한무제 말년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이 기의하자 무제는 포승지(暴勝之) 등을 직지로 임명하여 부월을 지참하고 현지로 내려가 관군을 독려하고 2천 석 이하의 지방관을 주살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사정에 얽매이지 않고 일을 처결한다는 뜻에 수의는 황제의 은총을 받은 존경스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냈다. 상설직이 아니고 일이 발생했을 때만 설치한 관직이다.
❏ 직지사자[直指使者] 한 나라 때 조정에서 직접 지방에 파견하여 문제를 처리하게 했던 벼슬로 우리나라의 암행어사와 같다.
❏ 직하[稷下] 전국시대 제(齊)나라 도성 임치(臨菑)의 직문(稷門)에 있던 땅 이름. 제 선왕(齊宣王)이 학사와 유세하는 선비를 좋아하여 직문에 학관(學館)을 지어놓고 추연(騶衍)·순우곤(淳于髡)·전병(田騈)·접자(接子)·신도(愼到)·환연(環淵)등 76인을 초빙하여 집을 주고 상대부(上大夫)로 삼아 직무는 없이 토론만 하게 하였다. 맹자 또한 제 선왕을 찾아가 왕도정치를 권한 적이 있다. <史記 卷七十四 孟子荀卿列傳>
❏ 직하[稷下] 중국 전국 시대(戰國時代)에 제 선왕(齊宣王)이 학자를 우대하자 당대의 학자들이 모두 모여들어 성황을 이루었던 제 나라의 도시 이름이다.
❏ 직하유속[稷下遺俗] 학자의 기풍을 뜻한다. 전국 시대 제(齊) 나라의 직하에는 추연(騶衍)·순우곤(淳于髡)·신도(愼到)·환연(環淵)·접자(接子)·전변(田騈) 등의 학자들이 각각 치란(治亂)에 관한 일을 담론하였다 한다. <史記 卷七十四>
❏ 직하풍류[稷下風流] 직하는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지명인데, 전국 시대 제 선왕(齊宣王)이 학자를 크게 우대함으로써 당시에 천하의 학자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들었던 데서 온 말이다.
❏ 직하현[稷下賢] 직하는 제(齊)나라에 있는 지명. 제의 선왕(宣王)이 문학에 능하고 말 잘하는 선비들을 좋아했기 때문에 당시 많은 쟁쟁한 문사들이 제 나라로 몰려들어 제 나라에서는 직하관(稷下館)을 두고 거기에다 수용하였다. <史記 田敬仲世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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