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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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진단[陳摶] 송(宋)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도남(圖南)이다. 그는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화산(華山)에 가 살면서 도(道)를 닦고 벽곡(辟穀)의 술을 익혀 몇 백 날이고 계속 잠을 잤으며 송 태조(宋太祖)가 등극(登極)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제 세상이 안정을 되찾았다고 하면서 웃었다고 한다. <宋史 卷四百五十七>
❏ 진단[震旦] 진단은 인도(印度)가 고대 중국(古代中國)을 이르던 말이다. <翻譯名義集>
❏ 진대[賑貸] 봄철 보리고개 때나 흉년에 나라의 곡식을 풀어 백성들에게 꾸어주는 일이다.
❏ 진대[秦臺] 진대경(秦臺鏡)의 준말이다. 진(秦) 나라 때 광(廣) 4척(尺), 고(高) 5척 9촌(寸)의 네모난 거울이 있었는데, 오장 육부까지도 환하게 비췄다고 한다.
❏ 진대난봉성[秦臺鸞鳳聲] 진(秦)나라 때 왕자진(王子晋)과 소사(簫史)의 옥적(玉笛)이다.
❏ 진동[秦童] 진시황(秦始皇)이 서복(徐福)에게 동해 바다 삼신산(三神山)에 있다고 하는 불로초(不老草)를 캐 오라고 하면서 함께 보낸 수천 명의 동남동녀(童男童女)를 가리킨다.
❏ 진락[眞樂] 고려의 학자 이자현(李資玄)의 시호. 고려조 선종(宣宗) 때 대악서승(大樂署丞)을 사직하고 전국의 명산을 유람 중 춘천 청평산에 들어가 암자를 짓고 선학(禪學) 연구로 여생을 보냈다.
❏ 진락선옹[眞樂禪翁] 진락은 고려 이자현(李資玄)의 시호(諡號)이다. 벼슬을 그만두고 전국의 명산을 유람하던 중에 춘천(春川)의 청평산(淸平山)으로 들어가 선학(禪學)을 연구하며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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