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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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죽엽주[竹葉酒] 대나무의 잎을 삶은 물에 빚은 술. 죽엽청(竹葉淸) 또는 죽엽청(竹葉靑)이 라고도 한다.
❏ 죽엽청[竹葉靑] 술 이름이니 3년 묵은 소흥주(紹興酒)로서 일명 죽엽청(竹葉靑)이라고도 한다. 장화(張華) 경박편(輕薄篇)에 “창오(蒼梧)에 죽엽청이요 의성(宜城)에 구온차(九醞醝)이다.”라고 하였다.
❏ 죽영사성남[竹影似城南] 당나라 한유(韓愈)와 맹교(孟郊)가 성남(城南)에서 연구(聯句)를 짓는데, 첫 머리에 “대 그림자는 육(六)이 반짝.”이란 구(句)가 있다.
❏ 죽이표세한[竹以表歲寒] 예로부터 대나무는 소나무와 함께 사시사철 색깔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험한 역경 속에서도 절조를 변치 않는 고상한 인품을 표상해 왔는데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也”라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 죽장망혜[竹杖芒鞋] 대지팡이와 짚신. 가장 간단한 보행이나 여행의 차림을 비유하는 말이다.
❏ 죽장망혜[竹杖芒鞋] 대지팡이와 짚신이라는 뜻으로 먼 길을 떠날 때의 아주 간편한 차림을 이르는 말이다.
❏ 죽장화룡[竹杖化龍] 신선(神仙) 호공(壺公)이 비장방(費長房)을 돌려보내면서 죽장(竹杖)을 주어 타고 가게 하였다. 비장방이 그것을 타니 자는 듯하다가 문득 집에 도착되었는데 죽장은 칡덩굴 언덕에 던지니 변하여 용이 되었다. 또 술사(術士) 진련(陳憐)이 밤에 용을 타고 집에 왔는데 용이 변하여 청죽장(靑竹杖)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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