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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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죽력[竹瀝] 대나무를 불에 구워 받아낸 대나무 진액으로, 담(痰)을 녹이고 열을 내리는 약으로 쓰인다.
❏ 죽력의이[竹瀝薏苡] 죽력은 푸른 대쪽을 구워서 받아 낸 진액(津液)을 말하고, 의이는 율무를 말한다.
❏ 죽루[竹樓] 죽루는 기와 대신 대나무를 쪼개어 지붕을 덮은 누각을 이른다. 황주(黃州)의 황강군에는 서까래 만씩한 대나무가 많아서 집집마다 그것으로 지붕을 이었다고 하는데, 송(宋) 나라 왕우칭(王禹偁)이 일찍이 황주태수로 있을 적에 누각을 지으면서 기와 대신 대나무로 지붕을 덮고 이를 죽루라 이름하여 황강죽루기(黃岡竹樓記)를 지었다.
❏ 죽림[竹林] 죽림칠현(竹林七賢). 진(晉) 나라 때 세상을 피하여 노장(老莊)의 허무(虛無)를 숭상한 완적(阮籍), 혜강(嵇康), 산도(山濤), 향수(向秀), 유령(劉伶), 왕융(王戎), 완함(阮咸) 등 일곱 사람을 가리킨 말이다. 죽림에서 청담(淸談)을 나누며 놀았던 데서 온 말이다.
❏ 죽림우[竹林友] 진(晉) 나라 초기에 노장학(老莊學)을 숭상하면서 죽림에서 노닐었던 완적(阮籍)·혜강(嵇康)·산도(山濤)·상수(向戍)·유령(劉伶)·왕융(王戎)·완함(阮咸) 등 죽림칠현(竹林七賢)을 가리킨다.
❏ 죽림유[竹林遊] 숙질(叔姪)간의 회합(會合)을 말한다. 죽림칠현(竹林七賢) 가운데 숙부인 완적(阮籍)과 조카인 완함(阮咸)이 있었던 데에서 비롯된 말이다.
❏ 죽림지유[竹林之遊] 숙질(叔姪)간의 정다운 만남을 뜻한다. 죽림칠현(竹林七賢)인 완적(阮籍)과 완함(阮咸)이 숙부와 조카의 관계였던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 죽림칠현[竹林七賢] 완적(阮籍) 산도(出濤)·상수(尙秀)·혜강(嵇康)·유영(劉伶)·완함(阮咸)·왕융(王戎). 이들은 난세를 피해 죽림에 은둔하였다.
❏ 죽림현[竹林賢] 진(晉) 나라 때 노장 사상(老莊思想)을 숭상하던 사람들. 곧 혜강(嵇康)·완적(阮籍)·산도(山濤)·왕융(王戎)·상수(向秀)·완함(阮咸)·유령(劉伶) 등 일곱 사람을 가리킨다.
❏ 죽림환[竹林歡] 죽림칠현(竹林七賢) 가운데 완적(阮籍)과 완함(阮咸)이 숙부와 조카 사이였던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晉書 卷49 阮籍傳 附 阮咸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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