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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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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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수양된 인품을 이루려면
【채근담/청각본(건륭본)/수신(001)】
완벽하게 수양된 인품을 이루고자 한다면
뜨거운 불 속에서 단련을 거쳐야 하고,
세상을 놀라게 할 큰 공로를 세우고자 한다면
모름지기 얇은 얼음 위를 지나듯 조심해야 한다.
欲做精金美玉的人品, 定從烈火中鍛來.
욕주정금미옥적인품, 정종열화중단래.
思立掀天揭地的事功, 須向薄冰上履過.
사립흔천게지적사공, 수향박빙상리과.
<菜根譚/淸刻本(乾隆本)/修身(001)>
❏ 정금미옥[精金美玉] 정교하게 다듬은 금과 아름다운 옥이라는 뜻으로, 인품이나 시문이 맑고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이다.
❏ 흔천게지[掀天揭地] 하늘을 치켜들고 땅을 거두어 올리다. 천지가 발칵 뒤집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다. 격심한 변화, 아주 큰 업적이나 공훈을 말한다.
[譯文] 人品火鍛 事功冰履
希望練就精金美玉般的人生品德, 一定從烈火中錘練出來;想要建立驚天動地似的事業功勞, 必須向薄冰上行走過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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