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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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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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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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龍庭] 북쪽 지방의 별칭. 본래 흉노(匈奴)의 선우(單于)가 천지의 귀신에게 제사지냈던 장소로 오랑캐 땅을 가리킨다.

용정[龍旌] 사신(使臣)이 들고 가는 깃발을 말한다. 용을 그린 깃발로, 고대에 왕의 의장용으로 사용되었다.

용정[龍亭] 용정은 궁내(宮內)의 전정(殿庭)이다.

용정[龍井] 용정은 차[]의 별칭이다.

용정점[龍睛點] 글 가운데 요점을 드러냄을 말한다. 수형기(水衡記)장승유(張僧繇)가 금릉(金陵) 안락사(安樂寺)에서 네 마리 용을 그리면서 눈동자를 그리지 않고 말하기를 그리면 곧 날아갈 것이다라 하였다. 사람들이 믿지 않고 강요해서 찍게 했더니 갑자기 번개가 치면서 용이 날아가 버렸다.”라고 하였다.

용제[龍蹄] 오이[]의 별칭이다.

용졸존도[用拙存道] ()을 써서 도()를 보존한다.

용종[龍種] 서역(西域)에서 생산되는 준마(駿馬)이다.

용주[龍舟] 용주는 용 모양을 장식한 큰 배로, 황제가 타는 배를 말한다.

용주금람[龍舟錦纜] 수양제가 운하(運河)를 통해 강남(江南)을 순행(巡行)할 때, 자신은 용주에 타고 소후(蕭后)는 봉모(鳳艒)에 태운 뒤, 돛과 닻줄을 모두 비단으로 만들게 하고는, 장장 200여 리에 걸쳐 수백 척의 배로 자신을 뒤따르게 했던 고사가 전한다. <隋書 卷24 食貨志>

용즉행사즉장[用則行捨則藏] 논어(論語) 술이(述而)나를 써 주면 세상에 도를 행하고 나를 버리면 세상을 떠나 은둔한다.[用之則行 舍之則藏]”라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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