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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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온탕[溫湯] 당나라 서울 근처에 온천이 있었는데, 그것을 황실의 전용 온천으로 하고, 거기에 궁을 지어서 화청궁(華淸宮)이라 하고, 온천은 화청지라 하고서 양귀비와 항상 놀러 갔었다.
❏ 온태위[溫太尉] 온태위는 곧 진(晉) 나라 온교(溫嶠)를 가리킨다. <晉書 卷九十八 桓溫傳>
❏ 온팔차[溫八叉] 전당시화(全唐詩話)에 “온정균(溫庭筠)은 언제나 손을 여덟 번만 마주 잡으면 팔운(八韻)을 다 지어내니, 당시 사람들이 온팔차(溫八叉)라 불렀다.”라고 하였다.
❏ 온확[溫蠖] 혼분(惛憤)과 같음. 초사(楚辭)의 어부(漁父)에는 진애(塵埃)로 되었다. 원문의 상류(湘流)는 사기(史記) 굴원전에 상류(常流)로 되었다.
❏ 올올[兀兀] 마음을 한 곳에 쏟아 움직이지 않는 모양, 쉬지 않고 힘쓰는 모양, 흔들리어 위태로운 모양이다.
❏ 올올[仡仡] 배가 움직이는 모양이다.
❏ 올올등등[兀兀騰騰] 어리숙한 모습으로 자족(自足)하며 느긋하게 즐기는 생활을 말한다. 참고로 백거이(白居易)의 시 약심(約心)에 “兀兀復騰騰 江城一上佐”라는 구절이 있다. 또 제석상인(題石上人)이라는 시에는 “騰騰兀兀在人間 貴賤賢愚盡往還”이라는 표현이 있다.
❏ 올자[兀者] 형벌(刑罰)에 의해 발뒤꿈치를 잘린 불구자를 이른다.
❏ 올자안도장[兀者安堵墻] 다리 한쪽이 잘려 병신이 된 사람은 부역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 편안히 지낸다는 말이다. 두보(杜甫)의 시 입형주(入衡州)에 “최관(崔瓘)이 고을을 다스리고부터 과부들이 외짝 다리 병신처럼 집안에서 편안히 지내게 되었다.[寡妻從爲郡 兀者安堵墻]”라고 하였다.
❏ 올진촉산두[兀盡蜀山頭] 당(唐)나라 시인(詩人) 두목(杜牧)의 아방궁부(阿房宮賦)에 “촉산 높고, 아방궁 우뚝 솟았네.[蜀山兀 阿房出]”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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