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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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여진[呂秦] 진 시황(秦始皇)을 가리킨다. 일찍이 진 장양왕(秦莊襄王)이 조(趙) 나라에 볼모로 가 있을 적에 양적(陽翟)의 대고(大賈) 여불위(呂不韋)가 자기 아이를 임신한 총희(寵姬)를 장양왕에게 바쳤던 바, 그가 낳은 아이가 곧 뒤에 진 시황이 되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史記 卷八十五>
❏ 여진여퇴[旅進旅退] 특별한 주체성 없이 대중과 진퇴를 함께 하는 것을 이른다. 국어(國語) 월어상(越語上)의 “나는 필부의 용맹은 원치 않고 대중과 진퇴를 함께 하기를 원한다.[吾不欲匹夫之勇也 欲其旅進旅退]”라는 말에서 파생되었다.
❏ 여창[臚唱] 조선조 때 통례원 인의(通禮院引儀)가 의식의 절차를 고저장단에 맞추어 부르면서 창도(唱導)하던 일을 말한다.
❏ 여초[麗譙] 위(魏)의 무제(武帝)인 조조(曹操)가 지은 누각이다. 초(譙)는 성문 위에 있는 망루. 화려하고 높다는 뜻에 붙여진 이름이다.
❏ 여추[女樞] 여추는 지(摯)의 아내로, 북극성이 번쩍이는 것을 보고 태기가 있어 24개월 만에 아들을 낳으니, 이가 오제(五帝)의 둘째 번인 전욱(顓頊)이라고 한다.
❏ 여출일구[如出一口] 여러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이 한 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과 같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말이나 의견이 다 같은 경우를 일컫는다.
❏ 여측인[蠡測人] 반고(班固)의 유통부(幽通賦)에 “旣傾蠡而酌海 遂測管而窺天”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 여츤[旅櫬] 객지에서 죽은 자의 영구(靈柩)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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