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여재주[驢載酒] 명(明) 나라 조학(曹學)이 날마다 돈과 호로병을 묶어 나귀등에 실어서 성 안으로 들여보내면 사람들이 조학의 나귀임을 알고 돈을 받고 호로병에 술을 담아 보냈다 한다.
❏ 여전[臚傳] 전상(殿上)에서 과거 급제자(科擧及第者)의 이름을 호창(呼唱)하면 계하(階下)의 위사(衛士)들이 일제히 그 소리를 전달하던 것을 말한다.
❏ 여절[女節] 여절은 황제(皇帝)의 정비(正妃)로 황아(皇娥)라고도 하는데, 밤에 별에서 무지개 같은 기운이 내려오는 꿈을 꾸고 지(摯)를 낳았다 한다.
❏ 여정[呂政] 여정은 진시황(秦始皇) 영정(贏政)으로, 그가 실제로 여불위(呂不韋)의 소생이기 때문에 경멸하는 뜻에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 여정[荔挺] 여정은 향초(香草)의 이름이다.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중동(仲冬)의 달에 여정이 싹난다” 하였다.
❏ 여정[犁庭] 뜰을 갈아서 밭으로 만든다는 뜻으로, 즉 흉노를 멸망시킴을 비유한 말이다. <漢書 匈奴傳>
❏ 여정[餘丁] 군역(軍役)에 종사하는 정년자(丁年者) 이외의 장정(壯丁)들을 말한다.
❏ 여조겸[呂祖謙] 여동래는 송(宋) 나라 사람. 호는 동래(東萊). 주희(朱熹)가 일찍이 그에게 보낸 편지에서 “요즘 매미 소리가 더욱 맑아진지라, 매미 소리를 들을 때마다 공의 높은 풍도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朱子大全 卷三十三>
❏ 여좌[閭左] 의무려산(醫巫閭山)의 동쪽 지역. 의무려산은 요령성(遼寧省) 북진현(北鎭縣) 서쪽에 있는 큰 산으로 음산산맥(陰山山脈)의 지맥(支脈)이다.
❏ 여좌[閭左] 진(秦) 나라 때에 부역(賦役) 등을 면제받고 이문(里門)의 좌측에 살던 빈약한 민가(民家)를 말하는데, 진 시황은 이 빈약한 민가에서까지 수졸을 징발하였으므로 이른 말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희곡읍[麗姬哭泣]~역개월정[曆改月正]~역근전[力根田] (0) | 2018.01.29 |
---|---|
여호모피[與虎謀皮]~여환삼매[如幻三昧]~여황빈모[驪黃牝牡] (0) | 2018.01.22 |
여치[礪齒]~여침오십년[呂枕五十年]~여혜경[呂惠卿] (0) | 2018.01.15 |
여진여퇴[旅進旅退]~여출일구[如出一口]~여츤[旅櫬] (0) | 2018.01.08 |
여주[驪珠]~여지금대[荔支金帶]~여지출처[如知出處] (0) | 2018.01.02 |
여이석[厲以石]~여인행[麗人行]~여자시아조[餘子是兒曹] (0) | 2017.12.18 |
여유[與猶]~여의목[如意木]~여의여구[如衣如狗] (0) | 2017.12.11 |
여룡수[驪龍睡]~여원분서장벽실[慮遠焚書藏壁室]~여월성쇠[與月盛衰] (0) | 2017.12.04 |
여와[黎渦]~여와련[女媧鍊]~여왜[女媧] (0) | 2017.11.27 |
여양[黎陽]~여연란[藜燃爛]~여옹침[呂翁枕] (0) | 2017.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