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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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역년[歷年] 세월을 보내다. 늙어지다.
❏ 역노채미[𧌒弩蠆尾] 간사한 자들이 참소하고 비방하여 음해(陰害)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물여우가 모래를 머금고 있다가 사람 그림자에 쏘면 사람이 상한다고 하며,<詩經 小雅 何人斯注> 전갈의 꼬리에는 독이 있어 사람을 해친다고 한다.<春秋左傳 昭公 4年>
❏ 역동[易東] 주역(周易)이 동으로 감을 이른다. 한(漢)의 정관(丁寬)이 전하(田何)에게서 역(易)을 배웠는데, 그가 학문이 성취된 후 전하를 하직하고 동으로 돌아가자 전하가 말하기를 “역이 이제 동으로 가버렸다.”라 하였다.<漢書 丁寬傳>
❏ 역락[歷落] 쓸쓸하고 적막한 모습이다.
❏ 역락금기[歷落嶔崎] 세속을 벗어난 고결한 모양이다.
❏ 역려[逆旅] 나그네를 거스르다.
❏ 역력[歷歷] 분명한 모양, 뚜렷한 모양이다.
❏ 역로[櫟老] 역옹(櫟翁) 이제현(李齊賢)을 높여서 칭한 것이다.
❏ 역룡지린[逆龍之鱗] 임금의 비위를 거슬러 성내게 하는 것을 이른다. 한비자(韓非子) 세난(說難) 편에 “무릇 용(龍)의 물건 됨이 유순하여, 쓰다듬으며 올라탈 수도 있지만, 그 턱밑에 역린(逆鱗)이 있어 사람이 만약 그것을 건드리면 사람을 죽이고 만다. 임금도 역시 역린이 있으니, 유세하는 자가 그 역린을 건드리지 아니한다면 성공에 가깝다 하겠다.”라고 하였다.
❏ 역린[逆鱗] 용의 턱 밑에 거슬러 난 비늘로서 이것을 건드리면 용이 노하여 그자를 반드시 죽인다고 한다. 즉 군주의 노여움을 비유한 말이다. 임금에게 직간(直諫)하다가 노염을 사는 것. 즉 용(龍)의 턱 밑에 거슬려 난 비늘을 건드리면 성을 낸다는 데서 온 말이다.
❏ 역림[易林] 서명(書名). 역학(易學)에 관한 것으로 한(漢) 나라 때 초연수(焦延壽)가 지었다. 주역(周易)의 한 괘를 풀어서 64괘로 하여 모두 4천 9백 16괘로 하여 길흉을 점치는 사(詞)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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