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승천척지[升天拓地] 황제(黃帝)가 봉선(封禪)을 행하고 보정(寶鼎)을 만든 뒤 용을 타고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고사와 한 무제가 서역(西域)을 개척한 고사를 말한다.
❏ 승청총[乘靑驄] 한 나라 때 환전(桓典)이 시어사(侍御史)에 제수되어 당시에 국정을 농단하던 환관(宦官)들을 조금도 꺼리지 않고 탄핵하였는데, 항상 청총마를 타고 다녔으므로 경사(京師) 사람들이 모두 “길을 가다가 청총마를 보면 피해 가라.”고 하였다. <後漢書 卷37 桓典列傳>
❏ 승체[陞遞] 벼슬아치가 승진으로 인하여 체직되는 일을 이른다.
❏ 승총[乘驄] 승총어사(乘驄御史)의 준말로, 곧 어사(御史)의 별칭이다. 후한(後漢)의 환전(桓典)이 시어사(侍御史)가 되어 총마(驄馬)를 타고 다닐 때 처사(處事)가 매우 엄정하였기 때문에 간인(奸人)들이 항상 총마어사(驄馬御史)라고 부르며 두려워하였다는 고사에서 온 문자이다. <後漢書 桓典傳>
❏ 승추[繩樞] 승추는 기둥에 노끈으로 지도리를 매단 문으로 가난한 집을 가리킨다.
❏ 승통[僧統] 승통은 고려 시대 승위(僧位)의 제1품계이다.
❏ 승패와양각[勝敗蝸兩角] 달팽이의 두 뿔에 있는 만(蠻)·촉(觸)의 두 나라가 서로 싸웠다는 고사로서, 이기고 지는 것 모두가 지극히 사소한 것으로서 부질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莊子 則陽>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군미[施君美]~시귀[蓍龜]~시기취[詩旣醉] (0) | 2016.09.09 |
---|---|
시골수생[詩骨瘦生]~시구심균[鳲鳩甚均]~시구혜균[鳲鳩惠均] (0) | 2016.09.08 |
시가조회[詩家藻繪]~시개선아영점점[時開鮮雅詠蔪蔪]~시거안[試據鞍] (0) | 2016.09.07 |
승황[乘黃]~승흥거[乘興去]~승흥심안도[乘興尋安道] (0) | 2016.09.06 |
승평악곡[昇平樂曲]~승핍[承乏]~승헌위국[乘軒衛國] (0) | 2016.09.05 |
승전위리[乘田委吏]~승정종명후[僧定鍾鳴後]~승제[乘除] (0) | 2016.09.01 |
승섭[僧涉]~승심간서배[升沈看鼠輩]~승인지거자재인지환[乘人之車者載人之患] (0) | 2016.08.31 |
승사[勝事]~승사욕문천손사[乘槎欲問天孫梭]~승사한사[乘槎漢使] (0) | 2016.08.30 |
승복잔고[賸馥殘膏]~승부수[乘桴叟]~승부창해중[乘桴滄海中] (0) | 2016.08.29 |
승만[丞慢]~승명려[承明廬]~승미[僧彌] (0) | 2016.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