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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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천심여덕개동[三千心與德皆同] 주 무왕(周武王)이 주(紂)를 칠 적에 “힘이 같을 적엔 덕(德)으로 헤아리고 덕이 같을 적엔 의(義)로 헤아린다. 주(紂)는 억만 명의 신하가 있지만 억만 명의 마음이 각기 다른데, 나에게 있는 3천 명의 신하는 모두 한 마음이다.”라고 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書經 泰誓>
❏ 삼천약수[三千弱水] 산해경(山海經)에 “서해(西海)의 남과 유사(流沙)의 가에 큰 산이 있어 이름은 곤륜산이고 그 아래는 약수가 감돌았다.”고 하였고, 그 주에 이르기를 “그 물은 홍모(鴻毛)도 이기지 못한다.”고 하였다.
❏ 삼천육백조[三千六百釣] 태공 망(太公望)이 나이 80에 위수(渭水)에 낚시를 드리우기 시작하여 그로부터 10년 후인 90세에야 비로소 문왕(文王)을 만났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삼천이[三千履] 주리(珠履)의 자리. 구슬로 꾸민 신을 신은 빈객, 즉 상등의 빈객을 말한다. <史記 春信君傳>
❏ 삼천죄대[三千罪大] 삼천 가지 죄 가운데 불효가 제일 큰 죄라는 것을 말한다.
❏ 삼천지교[三遷之敎] 맹자(孟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하여 집을 세 번 옮긴 일을 말한다. 맹자가 주위 환경에서 보고 듣는 언행(言行)만을 하므로, 처음 묘지 옆에서 살다가 저자 거리로, 나중에는 서당 옆으로 세 번 거처를 옮겼다는 고사로 생활환경이 교육에 있어 큰 구실을 함을 말한다. 맹모삼천(孟母三遷). 삼천(三遷).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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