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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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문슬[捫蝨] 진(晉) 나라 때 왕맹(王猛)이 환온(桓溫)을 처음 배알하고 당세의 일을 담론하면서 이를 문지르며 방약무인한 태도로 얘기를 했던 데서 온 말이다. <晉書 符堅載記>
❏ 문슬담병[捫虱談兵] 전진(前秦)의 왕맹(王猛)이 관중(關中)에 병사를 이끌고 와 있던 동진(東晉)의 대장 환온(桓溫)을 만나 한편으론 천하의 일을 이야기하면서 한편으론 이를 잡으며 방약무인(傍若無人)했다 한다. <晉書 王猛傳>
❏ 문슬담사업[捫虱談事業] 소절(小節)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원대한 뜻을 담담하게 토로한다는 말이다. 진(晉) 나라 왕맹(王猛)이 누더기 옷을 입고 환온(桓溫) 앞에 나아가 옷 속의 이를 잡으며 천하 대사를 담론했던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114 王猛列傳>
❏ 문슬라어강[捫蝨懶於康] 혜강(嵇康)이 산도(山濤)에게 보낸 편지에 “나는 게을러 목욕하지 않아 몸에 늘 이[虱]가 있다.”라 하였다. <絶交書>
❏ 문슬청담[捫蝨淸談] 진(晉) 나라 때 청담으로 이름이 높던 왕맹(王猛)이 환온(桓溫)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방약무인한 태도로 옷속의 이를 문지르면서 당세(當世)의 일을 담론한 데서 온 말이다.
❏ 문슬화[捫蝨話] 책 이름이다. 송(宋) 나라 진선(陳善)이 찬한 것으로 총서(叢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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