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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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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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반드시 그런 것도
반드시 그렇다고 고집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툼이 없다.
보통 사람들은
반드시 그렇지 않은 것도
반드시 그렇다고 고집한다.
그래서 다툼이 많다.
聖人以必不必, 故無兵.
성인이필불필, 고무병.
衆人以不必必之, 故多兵. <莊子>
중인이불필필지, 고다병.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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