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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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도리원[桃李園] 복사꽃과 오얏꽃이 핀 아름다운 정원을 말한다.
❏ 도리월[桃李月] 복사꽃과 오얏꽃이 필 무렵에 뜨는 달을 말한다.
❏ 도리혜[桃李蹊] 한(漢) 나라의 명장(名將) 이광(李廣)의 덕을 표현하면서 “도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찾아와 그 밑에 자연히 길이 이루어진다[桃李不言 下自成蹊]”라고 했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史記 卷109 李將軍傳 贊>
❏ 도리화[桃李花] 준수(俊秀)한 인재(人材)를 말한다. 당(唐) 나라 적인걸(狄仁傑)이 천거한 사람이 모두 명사(名士)가 되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그에게 “천하의 도리가 모두 공(公)의 문하에 있소.”라고 한 데서 인용된 말이다. <資治通鑑 唐紀>
❏ 도림[道林] 동진(東晉)의 명승(名僧)인 지둔(支遁)의 자(字)이다. 왕희지(王羲之) 및 허순(許詢) 등과 함께 막역하게 지냈으므로, 선비와 교유하는 승려의 대칭으로 도림이라는 말을 흔히 쓰게 되었다.
❏ 도림[桃林] 지금의 하남성 영보현(靈寶縣) 이서와 섬서성 동관시(潼關市) 이동 지역 사이의 산악지방을 말한다.
❏ 도림방우[桃林放牛] 무력(武力)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도림은 지명으로 주 무왕(周武王)이 소를 풀어 놓았던 곳이다. 서경(書經) 무성(武成)에 “무력을 거두고 문덕(文德)을 닦아, 말은 화산(華山)의 남쪽 기슭으로 돌려보내고, 소는 도림의 들에 풀어놓아 천하에 다시 쓰지 않을 것을 보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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