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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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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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居秋暝[산거추명]산골집의 저녁
- 王維[왕유]-
空山新雨後[공산신우후]적막한 산에 내리던 비 개이니
天氣晩來秋[천기만래추]더욱 더 쌀쌀해진 늦가을 날씨
明月松間照[명월송간조]밝은 달빛 소나무 사이로 비취고
淸泉石上流[청천석상류]맑은 샘물은 바위 위로 흐르네
竹喧歸浣女[죽훤귀완녀]대숲 소란하더니 여인들 씻고 가고
蓮動下漁舟[연동하어주]연잎 흔들리더니 고깃배 내려가네
隨意春芳歇[수의춘방헐]봄꽃이야 시든지 오래되었지만
王孫自可留[왕손자가류]그런대로 이 산골에 머물 만하네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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