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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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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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窓[지창]연못이 보이는 창
- 白居易[백거이]-
池晩蓮芳謝[지만연방사]저무는 연못에 연꽃향기 흩날리고
窓秋竹意深[창추죽의심]가을 창가에 대나무 정취 깊어라
更無人作伴[경무인작반]둘러봐도 함께 거닐 사람이 없어
唯對一張琴[유대일장금]마주 대한 것은 오직 거문고 하나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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