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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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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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와 절도
- 손자병법;제5편 병세[03] -
세차게 흐르는 물이 돌까지 뜨게 하는 것은 기세가 맹렬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나운 새가 질풍과 같이 짐승을 급습하여 그 뼈를 부수고 날개를 꺾는 것은 절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쟁을 잘하는 자는 그 기세가 맹렬하고 그 절도가 극히 짧다. 그 기세는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긴 것과 같고, 절도는 화살이 발사되는 것과 같다.
어지럽게 헝클어져서 전투가 난전이어도 흐트러지지 않고, 뒤섞이고 혼전이 되어 적의 진형에 포위되어도 패배하지 않는다.
- 孫子兵法;第五篇 兵勢[03] -
激水之疾, 至於漂石者, 勢也; 鷙鳥之疾, 至於毁折者, 節也. 是故善戰者, 其勢險, 其節短. 勢如확弩, 節如發機. 紛紛紜紜, 鬪亂而不可亂也. 渾渾沌沌, 形圓而不可敗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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