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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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담점[黕點] 더러운 것. 찌꺼기. 더러운 먼지이다.
❏ 담제[禫祭] 대상(大祥)을 지낸 다음다음 달에 지내는 제사이다.
❏ 담제산정[啖薺山頂] 채원정(蔡元定)이 일찍이 서산(西山) 꼭대기에서 나물을 먹으면서 글을 읽었다.
❏ 담조율[啖棗栗] 대추와 밤을 먹는다는 말이다.
❏ 담천[談天] 말에 능하여 변론을 잘하는 것을 말한다. 소식(蘇軾)의 시 동정춘색(洞庭春色)에 “모름지기 그대는 염해의 술잔 따라서, 담천하는 나의 입을 적시어 주게[須君▣海杯 澆我談天口]”라 하였다.
❏ 담천객[談天客] 전국 시대 제(齊) 나라의 음양가(陰陽家)인 추연(鄒衍)을 가리킨다. 사기(史記) 맹자순경열전(孟子荀卿列傳)에 “하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추연[談天衍]”이라는 말이 있다.
❏ 담추집[甔甀集] 담추집은 담추동(甔甀洞) 오국륜(吳國倫)의 문집명이다. 명(明) 나라의 문인으로 후칠자(後七子)의 일원들이다.
❏ 담치[湛熾] 쌀을 씻고 찌는 일이다.
❏ 담탕인[澹蕩人] 전국시대 제(齊) 나라의 고사인 노중련(魯仲連)이 의리상 무도한 진(秦) 나라를 황제로 섬기지 않았고, 조(趙) 나라 평원군(平原君)이 천금을 주어도 받지 않은 등의 큰 절의를 찬양한 말로, 이백(李白)이 노중련을 읊은 시에 “천금을 주는 것도 하찮게 여겨 평원군을 돌아보고 웃었으니, 내 또한 방일한 사람인지라 어쩌면 분기하여 그와 동조할 수 있을까[意輕千金贈 顧向平原笑 吾亦澹蕩人 拂衣可同調]”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李太白集 卷二 古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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