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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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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曲江 02[곡강 02]봄옷을 잡혀놓고
- 杜甫[두보]-
朝回日日典春衣[조회일일전춘의]조정에서 나오면 봄옷을 잡혀놓고
每日江頭盡醉歸[매일강두진취귀]매일 강가에서 취하여 돌아오네
酒債尋常行處有[주채심상항처유]가는 곳마다 외상 술 빚 있지만
人生七十古來稀[인생칠십고래희]인생 칠십 살기는 옛부터 드문 일
穿花蛺蝶深深見[천화협접심심견]호랑나비 꽃 속 깊은 꿀을 빨고
點水蜻蜓款款飛[점수청정관관비]물 위에 점 찍는 듯 잠자리 한 쌍
傳語風光共流轉[전어풍광공류전]세상 모든 것은 변해 가는 것
暫時相賞莫相違[잠시상상막상위]잠시나마 서로서로 어울려 보세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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